티스토리 2차 도메인 연결하는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를 수익형으로 하다보면 2차 도메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2차 도메인이라는 것은 무엇이냐면, 우리가 사용하는 XXX.tistory.com의 주소가 아닌 내주소.com 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차 도메인 사용하는 방법
2차 도메인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도메인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도메인을 구입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가비아(Gabia)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이 있고 사이트마다 도메인 가격이 다르기도 하니 잘 알아보시고 도메인을 하나 가지셔야 합니다.
도메인을 구입한 후에 해당 도메인을 사용할 주소를 먼저 연결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연동했습니다. 관련된 기능은 도메인 사이트에서 연결 서비스를 고르라고 하는데서 티스토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것까지만 하면 티스토리에 2차 도메인 사용할 준비는 끝나게 됩니다.
2차 도메인 연결하기
이렇게 기본 세팅을 마치면 티스토리로 로그인을 하고 <관리자 메뉴 - 관리 - 블로그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중간 정도에 '개인 도메인 설정'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서 연결을 하게 됩니다.
처음 연결은 https 가 아닌 http로 설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약 1시간 이내에 보안 접속 인증서가 발급되어서 바로 https 로 연결이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구요.
구입한 도메인을 해당 입력창에 넣고 확인을 누르면, 이제 앞으로 내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가 아닌 개인도메인으로 티스토리를 운영하게 됩니다.
이때, 기존 티스토리 주소로 접속해서 글을 보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만, 추후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을 때에는 2차 도메인만 받을 예정이니 티스토리 주소로 접속은 광고가 제대로 뜨지 않게 됩니다.
2차 도메인을 쓰는 이유?
2차 도메인을 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만의 주소로 차별화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 브랜딩을 하는데 효과적인 것입니다.
XXX.tistory.com 보다는 조금 더 직관적이고 내 블로그의 이름을 표현할 수 있는 주소를 쓰면 좋기 때문이죠.
둘째는, 수익형 블로그를 하는데 있어서 티스토리 블로그로만 돌릴 것이라면 매번 티스토리 주소로 애드센스 심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금 더 심화된 설명이 필요한데, 내주소.com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이후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XXX.tistory.com처럼 내주소닷컴 아래로 서브 도메인을 만들 수 있는 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A.내주소.com, B.내주소.com 과 같은 식으로 내주소 아래에 여러 서브 주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내주소.com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면 A, B는 물론 내주소.com까지 총 3군데에 애드센스 광고를 뿌릴 수 있는 것이죠.
저도 처음에는 글로 설명되는 이 로직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뭐든 해 봐야 합니다.
닷컴 주소는 1년에 대략 2만2천원(VAT 포함)정도 합니다. 앞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만, 50% 인상이 되어도 3만원 초반입니다.
애드센스로 수익을 벌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빠르면 하루에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니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또 유리한 점
또한 유리한 점 중 하나는, 일반적인 tistory.com 으로 된 주소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애드센스 승인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드고시를 치르기 위해서 오늘도 수많은 블로거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죠. 최근 애드센스의 기준이 올라갔는지, 쉽게 승인이 잘 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2차 도메인을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티스토리로 받는 것보다는 승인이 잘 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니 시간을 줄이기에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도메인 구입한 것은 빠르게 수익화 시키는 블로그로 충당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수익을 벌고자 한다면, 그만큼의 투자도 필요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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